작년 하반기에 가장 집중했던 작업 중에 하나가 바로 성남문화재단 일이다.
성남문화재단에서 꾸려지는 '사랑방문화클럽' 활동 내역을 꾸준히 취재하고 원고 작업했던 일.
사실 좀 일찍 끝냈어야 했는데, 결국 올해 2월까지 끌고 말았다.
중간에 나스 이전 설치 과정에서 외장하드가 모두 포맷되는 최악의 사건까지 겪었다.

되돌아 보니 자료는 대략 A4 용지 500매 정도가 되었던 것 같다.
여기에 따로 취재한 내역까지 합하면 적지 않은 분량이다.
이 자료가  책 한권으로 탄생했다.

나는 디자인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원고와 사진만 넘겼고, 디자인은 재단과 편집회사의 몫이었다.

내지 사진들이 까~맣게 나왔다.-.-;;
매우 당황스럽고 황당했다.
인쇄감리는 안 한 듯...
교정지로 아무리 뽑아봐야... 최종 인쇄소에서 인쇄감리 안 하면 말짱 꽝이다.
못내 아쉬운 점이다.

암튼 또 하나의 결과물이 탄생했다.
비매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