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쁘렌!!!!!!!!!!!!!!!!!
잘 지내는가?
잊을만 하면 글질하는 나 프로여.
맨날 방콕 최고의 레슨 프로가 되는 꿈만 꾸고 있단다.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방콕은 여름을 맞이하여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고 있는 바,,,,
그래도 오늘은 하루 종일 해가 구름에 가려서 참 좋았다는....
어제 멀건 오후 나절에 레슨 중간에 온 전화 임에도 끊지 못하고 계속 대화를 이어 간 티양 양의 말을 빌리자면 엄청 좋은 날이라던데 정말 그럴까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을 맞이한 덕분에 골프 레슨은 하루가 다르게 줄고 있고...ㅠㅠ
덕분에 저녁 레슨 마치고 연습 할 시간이 많아서 좋긴 한데...당췌~~~

저녁에 레슨 마치고 밤 10시 조금 넘어서 우리 아파트 입구의 맥주 바를 간거여.
뱅기 엔진에 불이 붙었던 그날 ...공항 가기 전에 데낄라로 달려주던 그 바!!!!!!!!!
평상시 같으면 그 시간에 절대 갈 수 없는데 내일 아침 레슨이 10시 30분에 시작인지라  
너무 여유가 있잖겠숨둥? 괜히 횡재래도 한 듯 한 기분!!!!!!!!!!!!

당신이 두고 간 데낄라는 이미 끝장낸지 오래이고, 1월 초에 새로운 데낄라를 보관시켰드랬는데 보관증을 가지고 가지 않은 거야. 그리고, 30분이 지나도 찾아오질 못하고. 결국 메니져 불러서 탁자를 들었다 놨다 했더니 지대로 찾아 오더라구.

독일 스타일의 훈제 족발과 채소 볶음을 안주 삼아서 데낄라 죽여주는데 자꾸 당신 생각이 나잖아. 해서, 잔 하나 더 놔주고 동반 달리기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더니 동시에 "아!! 철인 3종 선수!!!" 그러는 거여. 가만보니 당신 여기서 유명인사 됐더라. 축하 해!!!!!!!!!!

어쨌든,,,,,,,,,,,,
오늘은 맞겨둔 데낄라 다시 찾아 달리기가 너무 어려운 날이었도다.

어쩌면 나...........
올해 다시 상금 경기에 나설 지 모르겠다.
물론, 골프가 철인 3종을 따를 수는 없지만!!!!!!!!!!!!!!!!!

어이~~~ 쁘렌!!!!!!!!!!!
오늘 밤 데낄라 한 잔 어때???